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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 실력 점검
매달 말일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의고사. 과연 내 점수가 어느 정도나 나올까.
필자는 2차 시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5월 말일부터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했다. 5월까지 모의고사는 한 번도 봐보지 않고 전체적인 진도도 나가지 않은 상태로 시험을 응시했었다. 필자는 동영상 수강생이기도 하지만 실제 강의실에서 강의를 수강하는 실강생이었기 때문에 에듀윌 강의실에서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봤다. 그러나 동영상 수강생들도 모의고사는 접수만 하면 실강생들처럼 강의실에서 모의고사를 볼 수가 있다. 가 학원마다 시험일정을 공고하면서 접수일정도 알려주기 때문에 접수를 해 시험을 보면 된다. 좌석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고 좌석이 없으면 마감을 해버린다. 그래서 빨리 접수를 하는 게 좋다.
모의고사를 여러 번 치러본 나로서는 모의고사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시험시간을 과목별로 분배해서 시간 안에 마킹까지 하는 연습도 할 수 있고 마킹하는 법 , 실수하지 않는 법, 긴장하지 않는 법등등. 실제 시험을 본다는 가정하에 연습을 하기 때문에 여러 번 모의고사를 경험함으로써 시험 보는 요령을 알 수 있으니 꼭 모의고사는 실제 각 학원에서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뿐. 쉽진 않겠지만 점수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 필자의 글들을 보면 어떤 말인지 알게 될 것이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일뿐
5월 첫 모의고사(2차 시험). 결론적으로 말하면 불합격! 과락만 없었으면 하는 나의 첫 모의고사는 예상보다 점수가 많이 나왔었다. 부동산 공법이 아슬아슬하게 과락을 면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한 시험이었다. 아직 6-10월 5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었기에 하루에 한 파트씩만 공부하면 합격점수 나오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 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62.5
- 부동산 공법 :47.5
- 공시법 및 세법:52.5
- 평균: 54.2점
나의 모의고사 성적표이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솔직히 부동산 공법과 부동산 공시법은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문제의 절반 가까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풀었다.
그러나 그렇게 문제를 풀었더라도 절반 가까이 득점을 하였기에 내심 뿌듯했었다. 아직 시간은 많기 때문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나 실제 시험까지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었고 2차만 준비하는 나로서는 시간이 여유롭다는 생각과 공부한 시간 대비 점수가 어느 정도 나와주었고 지금까지 직장 다니면서 쌓인 피로가 있었기 때문에 공부에 온전히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고 이 시기에 비트코인이 자꾸 나의 공부를 방해하면서 1달의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6월 모의고사는 큰 기대 하지 않았고 5월 모의고사보다 단 한 문제라도 더 맞히길 바랬다. 모의고사가 두 번째라 그런지 확실히 처음보다 김장감은 덜했으나 그래도 시험은 시험인지라 약간의 긴장은 했었다. 확실히 이제야 문제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이 어떤 어떤 단원들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었지만 척 시험보다 훨씬 좋아졌다. 대체적으로 점수가 저번 시험보다 오르긴 했다. 그러나 합격 점수까지는 아니었고 좀만 더하면 합격점수까지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72.5
- 부동산 공법:52.5
- 공시법 및 세법:47.5
- 평균:57.5점
이제 합격점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3번의 모의고사가 남았기 때문에 아직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6월부터 학원에서 수업이 끝나면 점심 먹고 학원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집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아끼고 학원에서 경쟁하듯이 같이 공부를 하게 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도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같은 학원생들과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면서 공부보다는 차 마시고 수다 떠는 시간이 좀 많아졌다. 공부에 관한 것들 같이 공유하면서 공부의 연장선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긴 하겠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 컨트롤을 잘해야 된다. 그래서 필자는 딱 점심같이 먹을 친구까지만 사귀기를 추천한다.
5-6월의 모의고사는 이렇게 끝이 나고 시험의 중반부를 향해 가고 있었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노하우] - 실제 시험 점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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