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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피를 못 잡았던 '부동산 등기법'

    부동산 등기법은 메가 랜드의 배상용 교수님, 에듀윌에 김민석 교수님 중에서 고민했었다. 배 교수님 같은 경우는 에듀윌에서 메가 랜드로 가셨었고 나에게는 교수님들 선택의 선택지가 더 많았었다. 그래서 두 분의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는데 나에게 맞는 교수님은 김민석 교수님이셨다. 물론 배상용 교수님이 안 좋다기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스타일상 나에겐 김민석 교수님 스타일이 더 맞았었다. 배 교수님 강의는 이해 위주로 설명을 해주시나 내 머리가 한계상태까지 가버린다는 것을 느꼈고 김민석 교수님은 일단 수업이 재미있었다. 어차피 이해를 하고 암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똑같긴 하나 강의 듣는 게 고통의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되고 즐거워야 나중에 결과도 좋다고 생각했기에 김민석 교수님을 선택했었던 거 같다.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상 배 교수님은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업이고 김민석 교수님은 고득점보다는 합격점수를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셨던 거 같다. 이 부분은 필자의 개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되 맹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동산 세법

    '부동산 세법' 16문제 16*2.5점 =40점. 세법은 이송원 교수님이신 것 같다.

    만점을 받아도 40점이 최고 점수이다. 그러나 이 40점이 무척이나 중요한 점수이고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수이다. 필자는 그전 직장에서도 회계부로서 세법이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지식도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시험을 앞두고 자세히 파고 들어가 보았더니 외울 부분도 많고 개정 부분도 많았기에 난해하고 어려웠었고 시험공부하는 중간중간 개정되는 부분들이 있었기에 꼭 개정된 부분들이 시험에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교수님들 말씀에 계속 공부의 양이 늘어났다.

    이송원 교수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 강의 교재보다는 요약해서 만들어 주신 강의 자료가 있었다. 그 부분에 빈칸을 채워가면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핵심을 짚어 주셔서 가장 좋았고 내가 직접 필기를 해가면서 책을 완성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기억도 오래갔었고 외워야 되는 부분에 있어서(각종 세율) 유튜브를 통해 잘 때도 외울 수 있는 무한 반복되는 콘텐츠도 만들어 주시고 정규 강의 외에 유튜브에서 각종 특강도 준비하여 주시고 개정된 부분에 대한 특강도 따로 준비해 주셔서 필자는 꾸준히 믿고 따라갔었고 모의고사에서도 나름 좋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16문제 중에 6-8개 득점에서 시작을 했었는데 동형 모의고사나 최종 모의고사에서는 만점까지도 받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실제 시험에서는 12개 득점을 하는데 그쳤지만 그래도 합격했으니 됐다. 세법은 시험 문제도 짧아서 기출문제를 하루에 몇 회독은 할 수가 있다. 필자는 기출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잠자기 전 꼭 하나씩은 풀고 이송원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잠을 자고 했었다. 예전 기출문제들은 세율도 다른데 이송원 교수님은 유튜브로 개전된 부분을 반영하여 문제도 올려주시고 해설강의까지 해주셔서 매일 조금씩 조금씩 반복하면 기출문제들은 문제만 보고도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송원교수님의 필기노트 취득세 세율부분(2021년 시험대비)

     

    교수님 선택의 길라잡이 

    교수님들 선택하기가 어려울 때는 자기가 제했던 회사의 매니저들이 있을 것이다. 그분들께 상담을 받고 하는 방법도 있고 샘플강의를 몇 번 들어봐서 선택하는 방법도 있고 주변 수강생들 추천을 받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교수님이든 한번 선택하면 믿고 끝까지 따라가길 바란다. 중간에 바꿔버리면 암기 코드 부분들이나 강의 스타일을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소중한 시간을 적응하는데 써야 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한번 정하였으면 믿고 따라가길 바란다. 분명 필자처럼 시간이 많아서 여러 교수님들 강의를 병행하며 들을 수 도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합격하는 데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시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느 교수님이든 주요한 부분을 담지 않은 교수님도 없고 불합격시키는 교수님은 없다. 이 부분만 명심하고 자신이 선택한 교수님만 믿고 따라가길 바란다. 오히려 중구난방처럼 여러 강의를 듣느니 선택한 교수님 강의를 반복에 반복을 거듭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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