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공인중개사"라 불러주세요! 정말 너무나 기쁜 순간이었다. 실제 시험을 보고 가채점도 해봐서 이미 합격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나 실제 시험을 보고 난 후 마킹은 잘했겠지 수정테이프는 잘 붙어있겠지 수험번호와 시험지 유형은 잘했겠지 등 온갖 걱정을 하였으나 결과는 아무 이상 없이 합격점수로 나왔고 합격자 명단에 나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공법이 예상외로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았고 공시법 및 세법은 예상보다 더 잘 나왔다. 이말은 공법은 어느 정도 풀만했고 공시법 및 세법은 난이도가 상당하였다는 것을 말한다. 32회 시험을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이다. 솔직히 세법은 너무 했다. 13-15개를 매번 맞았으나 이번 세법은 11문항 득점에 그쳤다. 문제를 풀 때도 시간에 쫓기어 마지막까지 고민할 ..

공인중개사 모의고사 점수 수직상승의 기쁨!! 공인중개사 중개법령 및 실무: 85점 부동산 공법: 57.5점 공시법 및 세법: 77.5점 평균: 73.3점 이 얼마나 놀라운 수직 상승인지 모르겠다. 2회전 모의고사 평균 52.5점에서 73.3점까지 불과 두 달의 시간이다. 기출문제를 매일 같이 분석하고 외우고 반복한 결과이었다. 기출문제만큼 좋은 문제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안정적인 점수를 받고 나서야 비록 나 자신에게도 만족할 수 있었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다. 하루에 중개사법령 및 실무 기출문제 5회분, 세법 5회분. 그 다음날은 공법 3회분 , 공시법 2회분. 이렇게 하루씩 계속 반복했었다. 세법과 공시법은 계획을 하지 않았다. 문제수가 적기 때문에 공법 기출문제 1회분 풀고 나서 머리도 식힐..

갈피를 못 잡았던 '부동산 등기법' 부동산 등기법은 메가 랜드의 배상용 교수님, 에듀윌에 김민석 교수님 중에서 고민했었다. 배 교수님 같은 경우는 에듀윌에서 메가 랜드로 가셨었고 나에게는 교수님들 선택의 선택지가 더 많았었다. 그래서 두 분의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는데 나에게 맞는 교수님은 김민석 교수님이셨다. 물론 배상용 교수님이 안 좋다기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스타일상 나에겐 김민석 교수님 스타일이 더 맞았었다. 배 교수님 강의는 이해 위주로 설명을 해주시나 내 머리가 한계상태까지 가버린다는 것을 느꼈고 김민석 교수님은 일단 수업이 재미있었다. 어차피 이해를 하고 암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똑같긴 하나 강의 듣는 게 고통의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되고 즐거워야 나중에 결과도 좋다고 생각했기에 김민석 교수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