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벚꽃 구경 가는 길 - 무안식당

전남 무안식당

 

무안식당 기본정보

• 주소: 전남 무안군 무안읍 면성 2길 36  (성내리 187-1), 무안읍사무소 옆에 위치.
• 식당 바로 앞 주차 가능 
• 영업시간은 09:00 ~ 22:00 
• 육회 비빔밥, 낙지비빔밥. 한우곰탕 등 기본 한식메뉴와 한우 샤부샤부 등 한우메뉴 
• 장어나 낙지는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싯가

 

 

 

 

 

전남 무안식당 실외

 

 

무안 식당 메뉴

 

벚꽃도 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생각으로 무안 회산백련지를 가는 길에 점심시간이 되어 급하게 무안 시내 쪽으로 발길을 돌려 무안식당으로 오게 되었다.  나중에 안건대 무안회산백련지 안에도 중식, 한식 식당이 있어 이곳에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한다.  

한우와 장어를 메인으로 판매를 하는 식당이고 점심식사 때는 불고기백반과 더불어 제육쌈밥등 점심메뉴도 있어 선택지가 많다. 메뉴판을 보다가 발견한 것인데 1976년부터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무려 48년이라는 건데.. 대단한 역사와 정통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했다.  

 

전남 무안식당 메뉴

 

장어구이 싯가 , 산낙지 싯가, 싯가라는 말은 그때그때마다 가격이 달라진다는 것인데... 그래도 무안에 왔으니 무안에 유명한 낙지는 먹어보자는 생각에 낙지 비빔밥을 주문했고 육회비빔밥, 아이들이 먹을 거 한우곰탕을 주문했다. 

 

전남 무안식당 메뉴

전남 무안식당 메뉴

 

주문했던 음식이 모두 나왔고 낙지의 야들야들한 자태에 감탄하고 있었으나 양이... 너무 작았다. 낙지 한 마리.... 한입에 먹어도 될만한 양이였다.  싯가라서 가격을 물어보지 않고 시켜서.. 이게 얼마일까 ?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전남 무안식당 낙지비빔밥

전남 무안식당 육회비빔밥

전남 무안식당 한우곰탕

 

잡채에 여러 나물과 맛있는 한상이 차려졌다. 비빔밥은 구성이 비슷했고 육회가 들어가냐 낙지가 들어가냐의 차이였고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전라도 식당이 이라 그런지 반찬은 하나하나 맛있었고 한우곰탕은 후추맛이 조금은 강하였고 간이 되어있지 않아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어야 했다. 곰탕은 뚝배기로 나오기도 하던데.. 여기는 일반 스탠그릇에 나왔고 진한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간단하게 좋은 식사라고 생각한다. 

 

전남 무안식당

 

육회비빔밥은 육회가 싱싱해서 그런지 맛이 좋았고 낙지 대신에 나도 육회 비빔밥을 시킬걸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남 무안식당

 

낙지 비빔밥은 원래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낙지가 워낙 작아서 찾기에 힘들었다. 너무 소량이어서 그런지 한번 씹히게 되면 맛은 좋았다. 낙지는 우리 아이가 좋아해서 주문하긴 했는데 몇 번 집어 먹으니 없어서.. 아주 아쉬웠다.  

 

전남 무안식당

 

 

전남 무안 식당 총평

• 가게 내부가 아주 넓다. 
•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 낙지비빔밥은 2만원에 비해 낙지 양이 너무 적다. 
• 간단하게 점심식사 할 수 있는 곳이다. 
• 시내 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 맛은.. 무안분들이 아니면 특별히 무안까지 가서 맛볼 맛은 아니었다. 
• 무안회산백련지가는 길이면 그곳에 식당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