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공인중개사"라 불러주세요! 정말 너무나 기쁜 순간이었다. 실제 시험을 보고 가채점도 해봐서 이미 합격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나 실제 시험을 보고 난 후 마킹은 잘했겠지 수정테이프는 잘 붙어있겠지 수험번호와 시험지 유형은 잘했겠지 등 온갖 걱정을 하였으나 결과는 아무 이상 없이 합격점수로 나왔고 합격자 명단에 나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공법이 예상외로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았고 공시법 및 세법은 예상보다 더 잘 나왔다. 이말은 공법은 어느 정도 풀만했고 공시법 및 세법은 난이도가 상당하였다는 것을 말한다. 32회 시험을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이다. 솔직히 세법은 너무 했다. 13-15개를 매번 맞았으나 이번 세법은 11문항 득점에 그쳤다. 문제를 풀 때도 시간에 쫓기어 마지막까지 고민할 ..

공인중개사라는 직업!! 사회초년생부터 노년층까지 한번씩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 시험은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고 부동산 가격이 날개 치듯 올라가는 요즘 수도권을 기준으로 한 달에 한건만 성사해도 몇천만원은 받을 수 있다는 기대심리도 작용했을 것이고 퇴직 후 노후를 생각하며 이 직업을 선택했을 수도 있고 저자와 같은 생각으로 직장이라는 한도가 정해진 보수로 인해 회의를 느꼈을 직장인들도 있을 것이다. 대학교 때 스펙을 쌓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을 때 처음으로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을 처음 알게 되었으나 준비기간이 2년이고 빠르면 1년이라는 이야기에 그만 스치듯 흘려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의를 느끼고 있을 무렵 우연히 TV홈쇼핑에서 공인중개사 합..